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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공모주 청약 기초 상식 (feat. 나의 첫 공모주 카카오뱅크)

by 윤뿡이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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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뿡이입니다=3

 

저는 이틀 전에 회사 선배의 추천으로 카카오 뱅크 공모주 막차를 탄 뒤, 오늘 5주나 배정받은 기념으로 공모주 청약이 뭔지에 대해 공부 겸 정리를 할 겸 1일 2포스팅을 하고 자려고 합니다!

 

좌라란~

추후 상장일 매도는 나중에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ㅎㅎ

 

이제부터 용어에 대한 예시나 기준은 카카오 뱅크로 하겠습니다.

1. 용어

  • 상장

흔히 저희가 증권사 앱으로 사고파는 주식들( 예) 삼성전자, 카카오 )은 이미 상장된 주식들이에요.

즉, 사람들이 주식을 사고팔 수 있도록 합법적인 시장(거래소, 코스닥, 코넥스)에 내놓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반대로 비상장이라는 것은 결국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뜻합니다.

 

  • 주간사

이제 상장을 위해서는 서류 절차 일정 기타 등등을 진행해서 하는데, 이것들 모두를 회사에서 스스로 하기 어렵기 때문에 중간에서 맡아서 처리해주는 회사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번 카카오 뱅크를 예를 들면,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 증권이 되겠네요.

 

  • 공개모집 (공모)

상장을 위해서는 투자자들에게 우리 회사가 주식을 시장에 팔 예정인데 조금 싸게 사세요라고 상장 후 첫 거래를 해줄 사람들을 모집하는 겁니다. 그 이유는 공모 주식을 청약해서 받은 사람들은 싸게 샀으니 상장이 되어서 주식이 올라가면 매도를 할 것이고, 주식의 미래 가치를 좋게 보는 사람들은 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에 주식을 사면서 주가가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 공모가

주식을 상장시킬 때 얼마에 상장시킬 것인지 기관투자자들이 정하는 것입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조금 싸게 공모를 하여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게 하여 모두가 좋게 좋게 가자라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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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균등배정, 비례 배정

1) 비례 배정

사람들이 신청한 총금액 (총 청약 주식 수)를 배정된 물량으로 나누는 개념

 

2) 균등배정

총 청약 건수(청약이 들어온 계좌 수)에 배정된 물량을 나누는 개념

즉, 사람들이 공모해서 나눠줄 주식 수의 50%는 균등하게 나눠주고, 나머지 50%는 기존 방식(비례 배정)대로 나눠주는 것을 말합니다. 

 

  • 증거금

쉽게 설명드리자면 아파트 청약 시에도 전체 가격을 바로 낼 필요가 없이 계약금만 걸어두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예) 카카오 뱅크

공모가 * 최소 청약주식수 * 50% = 39,000원 * 10주 * 50% (195,000원)

 

2. 청약 절차

    1) 증권계좌 개설

주간사의 증권 계좌 개설을 해야 합니다. 

방법은 보통 지점 방문, 가까운 시중은행 방문, 모바일 계좌 개설입니다.

만약 모바일 계좌 개설이라면 신분증 + 은행계좌번호까지 알고 계시면 될 거 같습니다.

 

    2) 청약일정 확인

청약, 환불, 상장 기간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3) 청약하기

청약일에 자신이 청약하고 싶은 수량의 증거금 50%를 넣고 지점 방문, 홈페이지 or HTS(pc로 거래), MTS(모바일로 거래) 청약 화면에서 청약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4) 환불 및 배정주식 수 확인 -> 윤뿡이 현재 단계

통보는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청약 후 2~3일 내에 배정주식을 확인할 수 있고, 환불일에는 배정되고 남은 금액이 환불됩니다.

 

    5) 상장일 매도

주식을 배정받았다는 가정 하에 상장일 아침 9시부터 거래가 시작되고 보통은 공모가 대비 100% ~ -10%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예) 카카오 뱅크 공모가 : 39,000원 / 78,000원 ~ 35,100원 

이제 장이 열리면 사람들끼리 경쟁을 하면서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할 때 자신이 정한 타이밍에 매도를 합니다.

 

* 매도 방법

1) pc, 모바일에서 주식 매매/매도라는 메뉴를 찾아 들어간다.

2)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매도가능 수량을 눌러 수량을 확인한다.

3) 자신이 원하는 타이밍에 주식 가격을 보고 매도한다. ( 공모가보다 높은 금액에 팔았다면 가격차이*수량만큼 이익이 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그럼 저 이만 정말 자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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