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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명동/을지로입구] 반티엔야오 카오위_마라 고수를 위한 중국식 생선찜

by 윤뿡이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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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뿡이입니다.=3

 

오늘은 명동에 위치한 중국식 생선찜 요리로 유명한 반티엔야오 카오위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반티엔야오 카오위

전화번호 : 0507-1371-4566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주차 : 주차장 협소, 대중교통 이용 권유

단체석 : 가능

예약 : 가능

 

반티엔야오 카오위의 위치는 을지로입구역에서 내리셔서 5,6번 출구로 나가셔서 도보 5분 정도면 도착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가게 문을 열자마자 느낀 점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고, 중화권이나 베트남에서 들리는 음악소리가 저희를 맞이해주었습니다.ㅋㅋㅋ

 

저희는 마라 고수들이 온다는 소문을 듣고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자리에 착석한 뒤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보통 마라 고수님들은 마라를 주문하시던데, 저는 초짜 마린이어서 마늘향과 칭화지아오 중에 고민하다가 칭화지아오 야채 버섯 모둠 사리 세트메뉴에 무제한 셀프코너까지 추가하여 주문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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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10분 정도 후에 미친 비주얼에 생선조림이 등장했습니다....! 처음에는 위에 청양고추가 주는 매운맛의 압박감이 들었지만, 청양고추 자체를 씹어먹지 않는 이상 비주얼에 비해 맵지 않다는 사장님의 한 마디가 큰 위로가 되어 메뉴판에 적혀있는 맛있게 먹는 법을 따라 가열온도 5에 맞추어 끓여주었습니다. 국물이 바글바글 끓기 시작할 때쯤 먹으라고 적혀있지만, 저는 가기 전에 어떤 리뷰에서 아무래도 민물고기이다 보니 생선살이 부드럽고 가시 바르기도 편리하지만 너무 짧게만 끓이고 먹으면 흙 맛이 난다는 글을 보고 8분 정도 끓여서 먹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2번 정도는 흙 맛이 어떤 맛인지 체험을 했습니다.ㅠㅠ 여러분들은 한 10분 정도 끓여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마라 초짜여서 마라 향이 가득한 육수에 있는 야채에는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대신 생선 밑에 있는 감자와 생선은 밥과 함께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3인도 밥과 사리를 곁들여 먹으면 충분할 거 같으니 참고해주세요.ㅎㅎ

 

이상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메뉴를 먹고 신이 난 윤뿡이의 후기였습니당.=3

 

총평 및 한 줄 리뷰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매력 있는 중국식 생선찜

 

총점수 : ★ ★ ★

마라와 산초의 센 향을 신나게 즐기지 못하는 윤뿡이는 접근하기 조금 힘든 요리여서 3점이지 마라 고수님들에게는 강추드립니다. 그리고 가격도 착한 편은 아니어서 한 번쯤 호기심으로 먹어볼 만한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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